‘지포어’로 아시아 공략 나선 코오롱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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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가 미국 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 본사와 중국·일본에 대한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사장)는 "지포어 중국·일본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으로, 코오롱FnC의 브랜딩과 디자인 역량을 확인하게 됐다"며 "향후 자사 브랜드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 동반 파트너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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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판권 획득, 글로벌 ‘영앤리치’ 공략 -직수입 용품 외 의류는 직접 기획 -론칭 2년 차에 매출 1000억원 달성 -‘파괴적 럭셔리’ 콘셉트, MZ 인기
지포어는 마시모 지아눌리가 2011년에 론칭한 디자이너 골프웨어 브랜드로, 코오롱FnC가 2021년 국내 첫 론칭했다. 골프화와 골프장갑 등 용품은 직수입을, 의류 상품은 코오롱FnC가 직접 기획·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특징과 헤리티지가 잘 드러난 용품을 중심에 두고 의류 상품을 기획하는 시스템으로, 국내 론칭 2년차에 약 10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파괴적인 럭셔리’라는 브랜드 콘셉트 아래, 기존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3544 영앤리치 고객 공략 등 차별화 전략으로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급화 및 현지화 전략 추구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봄·여름 시즌부터 중국과 일본에 직접 지포어를 전개한다. 상품, 마케팅, 매장 등 국내에서 단단히구축한 고급화 브랜딩은 더욱 확대하고, 고객 접점에서의 디테일 마케팅을 통해 현지화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는 골프를 어우르는 고급 스포츠 브랜드로의 확장성을 목표로,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실시한다. 기존 코오롱FnC가 선보인 지포어 상품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신발과 액세서리류에 집중해 중국 내 럭셔리 브랜드로의 안착을 시도한다. 소비력이 높은 도시 위주로 향후 5년 간 30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브랜드의 특징인 색상과 혁신 디자인을 그대로 경험하도록 현지 소비자 타깃 마케팅도 강화한다.
일본에서도 원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고급 골프웨어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긴자 식스 등 프리미엄 쇼핑몰 내매장 오픈에 집중, 5년 내 주요 도시 내 12개 지점 입점이 목표다. 매장 내에서의 고객 접점 또한 한국 지포어가 다져 놓은 고급브랜드이미지를 고스란히 전하도록고객 경험에 집중한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사장)는 “지포어 중국·일본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으로, 코오롱FnC의 브랜딩과 디자인 역량을 확인하게 됐다”며 “향후 자사 브랜드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 동반 파트너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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