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더 참혹해진다"...우크라전에 투입될 '살상병기' [지금이뉴스]
우크라이나가 자율비행 드론 무기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하며 전쟁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드론은 내장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목표물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타격할 수 있는 자율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전파 방해를 극복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포병과 탄약 부족이라는 러시아와의 열세를 극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 드론 기업 오터린의 설계로 제작된 이 자율비행 드론은 비용 절감이 가능해 대규모 생산이 실현되었으며, 우크라이나 기업들도 유사한 기술을 전장에서 시험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드론은 인력 의존도를 크게 줄여 공격 효율성을 높이고, 전장의 반격 속도를 가속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내년 초부터 대규모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며, 수천 대의 자율비행 드론을 생산 중입니다.
또한, 조종사 한 명이 여러 대의 드론을 제어하는 기술 개발도 임박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자율무기 시스템은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인간 개입 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판단을 내려 공격을 실행하는 무기의 사용이 인간의 생사 결정을 기계에 맡기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작동이나 통제불능 상태에서 전쟁이 더욱 참혹하게 변할 가능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 살상병기의 대량 생산은 군사적 혁신을 가져오는 동시에 전쟁의 윤리적 본질에 대해 깊은 논쟁을 촉발할 전망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ConflictD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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