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자원봉사자들,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 참여

김성환 기자 2024. 11. 17.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철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은 15일 충청남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 8개 읍·면 지역 자원봉사단 총 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대축제는 태안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치로 온기 전해요" 지역 사회에 온기 전파
15일 김장대축제 참여를 위해 태안군청 주차장에 모인 태안군 자원봉사단 모습

[태안]태안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철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은 15일 충청남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에 8개 읍·면 지역 자원봉사단 총 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800명의 도내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총 1만 7000kg(약 68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도 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추진본부가 주관했다.

태안군 자원봉사자들은 김치 담그기, 재료 보충, 배달 등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15개 시·군의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분배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의 성지 태안의 이름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보다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대축제는 태안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안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 #태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