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ㆍNCT 드림ㆍ빅오션ㆍ13파운드ㆍ이브ㆍ에이티즈ㆍ진ㆍ이병찬 [이번주 뭐 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1월 둘째주(11월 11일 ~ 17일)에는 록 밴드 케이브(KAVE)를 비롯해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Big Ocean)과 그룹 13파운드(13Found),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그룹 이달의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 '국민가수' 출신 가수 이병찬도 신보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 케이브 -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발매일 11월 11일)
케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세이 마이 네임'에는 더블 타이틀곡 '스톤'(Stone)과 '유'(You)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첫 미니앨범 '플라이트 오브 아이디어스'(Flight of Ideas)의 프리퀄 격 앨범으로 내면의 자아를 인시갛게 된 과정을 역순으로 보여주며 전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앨범이다. '유'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샘플링한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스톤'은 인더스트리얼록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어벤저스들이 풀어낸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록 사운드.
김한길 - 세련된 음색으로 풀어낸 신선한 록사운드.
김종은 - 거친 록의 향기, 호불호는 갈릴 듯.
◆ NCT 드림 - '드림스케이프'(DREAMSCAPE) (발매일 11월 11일)
NCT 드림의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에는 타이틀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를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다. 이상향이자 꿈의 공간에서 마주한 청춘들의 설렘과 자유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가사에는 '드림스케이프'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이 빠져들어가는 나의 모습과 '너'와 함께 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김지하 - 다양한 팝 장르를 NCT 드림만의 에너지로 풀어낸 앨범.
김한길 -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도드라진 앨범.
김종은 - 샤이니 향 물씬 나는 타이틀, 다양한 시도 담긴 수록곡들.
◆ 빅오션 - '팔로우'(Follow) (발매일 11월 12일)
빅오션의 첫 미니앨범 '팔로우'에는 타이틀곡 '플로우'(FLOW)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가볍게 리듬을 탈 수 있는 업 템포의 곡으로 내 몸 안에 흐르는 물같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사랑하는 마음을 가사에 솔직하게 담았다.
김지하 - 그룹 색깔에 어울리는 선곡들.
김한길 - 이지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
김종은 - 다소 타이밍이 아쉬운 청량 사운드.
◆ 13파운드 - '파운드'(FOUND) (발매일 11월 13일)
13파운드의 첫 미니앨범 '파운드'에는 타이틀곡 '도미노'(DOMINO)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흐름 속에서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이별 후 무너지는 모습을 도미노에 비유해 표현한 팝 스타일의 곡이다.
김지하 - 두 보컬의 다른 보컬 색이 도드라지는 곡들.
김한길 - 감각적인 사운드, 자유로운 분위기.
김종은 - 데뷔 앨범부터 확실한 색깔, 앞으로가 기대된다.
◆ 이브 - '아이 디드'(I Did) (발매일 11월 14일)
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디드'에는 타이틀곡 '비올라'(Viola)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이브가 아티스트로서 평온함을 찾는 여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평온함을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이브가 깊은 내면의 심연으로 들어가 다중 자아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파이퍼팝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몽환적인 사운드와 잘 어울리는 이브 특유의 보컬. 인상적.
김한길 - 음악적 성숙함이 엿보이는 앨범.
김종은 - 더 진해진 이브만의 감성.
◆ 에이티즈 - '골든 아워 : 파트.2'(GOLDEN HOUR : Part.2) (발매일 11월 15일)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2'에는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사랑으로, 사람에 의해, 삶을 위해' 계속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가치관을 가사에 담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김지하 - 변화를 줬지만 국내 K팝 팬들과는 여전히 거리두기 중인 느낌.
김한길 - 어김없이 장착한 강한 중독성과 에너지.
김종은 - 너무 점잖아진 에이티즈, 에이티즈만의 광기가 그립다.
◆ 진 - '해피'(Happy) (발매일 11월 15일)
진의 첫 솔로앨범 '해피'에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선물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뉴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영국 팝 밴드 테이크 댓의 게리 발로우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가 가사에 담겼다.
김지하 - '행복 찾기 여정'이란 설명이 딱 어울리는 앨범.
김한길 - 한층 부드러워지고 섬세해진 음악적 표현력.
김종은 - 트로트와 록이 섞인 듯한 중독성 있는 목소리.
◆ 이병찬 - '인챈트'(ENCHANT) (발매일 11월 16일)
이병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인챈트'에는 타이틀곡 '사랑이란 마법을 걸어'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진심의 주문을 담은 이병찬의 노래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마법처럼 열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미디엄 템포 록 장르로 너와 나의 사랑이 기적처럼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국민가수'란 타이틀이 어울리는 대중적인 보컬.
김한길 - 따스한 음색이 주는 포근함.
김종은 - 가을에 딱 맞는 멜로디, 호불호 없을 목소리.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천명 앞둔 최지우, 늦둥이 딸 근황 공개 [TD#]
- 'K-엔터 미다스의 손' 이정재, 투자인가 투기인가 [이슈&톡]
- '대표직 복귀' 고집 민희진, 잃은 걸 찾으면 이유가 보인다 [이슈&톡]
- [단독] 김새론 근황, 유명 커피숍 매니저 취업 "알바 아닌 정직원"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