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북 전단에 반발…열흘 연속 GPS 전파 교란
KBS 2024. 11. 17. 19:09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전날 국경 부근과 종심 지역에까지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군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새벽 강원 북부 지역에서 위치정보시스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는 등 접경지역 전반에서 열흘 연속으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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