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딸과 함께하는 일상... 학교 텃밭서 고구마 캐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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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가 딸과 함께한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친구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하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썸머 양은 고구마 캐기에 열중한 모습으로 탕웨이는 "장소는 썸머의 학교 뒤편 밭"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평화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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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탕웨이가 딸과 함께한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친구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하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의 주인공은 탕웨이의 딸 썸머 양이다. 사진 속 썸머 양은 고구마 캐기에 열중한 모습으로 탕웨이는 "장소는 썸머의 학교 뒤편 밭"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평화로움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쩜 일상도 동화 같나" "어쩐지 친근해서 좋다" "엄마 탕웨이의 일상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탕웨이는 지난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 슬하에 1녀를 뒀다.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만난 이들은 지난 4월 개봉한 '원더랜드'에서도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원더랜드' 개봉 당시 홍보를 위해 JTBC '뉴스룸'에 출연했던 탕웨이는 "이 영화를 택한 건 당연히 남편과 다시 작업을 하고 싶어서다. 그와 작업할 때 여배우로서 충분히 이해 받고 보호 받으며 자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배우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능숙하다"며 김 감독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전했다.
탕웨이는 또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다른 연기는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엄마 역할만큼은 정말 힘들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훨씬 나아졌다. 아이가 생긴 게 당연히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 역시 우리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감정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며 엄마의 마음도 덧붙였다.
한편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지난 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영화 '색,계'를 비롯해 '시절인연' '황금시대' '지구 최후의 밤'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탕웨이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배우로 남편인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만추'와 '원더랜드'는 물론 박찬욱 감독의 작품 '헤어질 결심'에도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탕웨이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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