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주년 맞은 게임 축제 피날레…"나흘간 21만명 넘게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현장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에 4일간 총 2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인 콘퍼런스 'G-CON' 역시 총 42개 세션에 걸쳐 역대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을 보여주며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현장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지스타에 4일간 총 2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는 총 3천359부스가 마련돼 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에 따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도 2022년 18만4천명, 지난해 19만7천명에 이어 크게 늘었다.
메인 스폰서 넥슨을 비롯해 구글코리아,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크래프톤, 하이브IM 등은 지스타에 대형 B2C(기업-소비자 거래) 부스를 내고 잇따라 신작을 선보였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B2B(기업간거래) 부스에는 총 2천211명의 유료 바이어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인 콘퍼런스 'G-CON' 역시 총 42개 세션에 걸쳐 역대 최고 수준의 연사 라인업을 보여주며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코에이 테크모 창업자이자 '삼국지'·'대항해시대' 등을 개발한 시부사와 코우 총괄 프로듀서, 일본 역할수행게임(RPG)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총괄한 키타세 요시노리 등을 비롯해 윤명진 네오플 대표, 유명 애니메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요네야마 마이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로 지스타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인디게임 시상식 '지스타 인디 어워즈'에서는 스네이크이글의 '킬 더 위치', 엔스펙의 '월드온' 등 6개 작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20년간 지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마음으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늘 조금씩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지스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X해킹 피해 곤욕' 브라질 영부인, 공개행사서 머스크에 욕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