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주낙영 경주시장, 페루 에이펙 방문, 내년 개최지 경주 적극 홍보

이영균 2024. 11. 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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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는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방문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내년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현지에서 펼쳤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내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내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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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도 동참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방문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내년 10∼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현지에서 펼쳤다.

인터뷰하는 방문단. 오른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경주 지역구의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이 도지사와 함께 페루를 방문했다.

페루 언론사와 외신들은 방문단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내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지사는 취재진에게 "내년 APEC은 경주의 문화와 역사, 한국경제의 미래산업을 마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기자에게 홍보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오른쪽 두번째)
외신기자에게 홍보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
외신기자에게 설명하는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
김 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내년 경주를 찾아 좋은 취재를 해달라"고 했다.

주 시장은 "페루에서 열리는 APEC 행사를 참고해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APEC 개최지 홍보 중인 이철우 경북지사,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내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21개 국가의 정상과 기업 CEO(최고경영자), 언론사 기자 등 2만여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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