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우승 목표' 배틀크루 우승팀 '수사불패' 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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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배틀크루(BATTLE CREW)가 '수사불패' 우승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1위를 차지한 크루 수사불패 리더 박상호 씨는 "팀원들과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강해져서 내년에도 우승하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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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박상호씨 "팀원에게 영광 돌린다"
2위 충남 서산 '크로스핏530' 차지
[부여=뉴시스]송승화 박우경 기자 =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배틀크루(BATTLE CREW)가 '수사불패' 우승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2위는 충남 서산의 '크로스핏530'이 차지했다.
17일 충남 부여군 부여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배틀크루 최종 결승은 경기도 이천 수사불패와 충남 서산 크로스핏530이 맞붙었다.
5전 3선승 규칙에서 수사불패 크루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연달이 2~4세트를 이기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사불패팀은 민간 축구팀 소속의 박상호(리더), 김현성, 김도형, 김도현, 김원진 씨로 꾸려졌다.
1위를 차지한 크루 수사불패 리더 박상호 씨는 "팀원들과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강해져서 내년에도 우승하겠다"고 밝했다.
또 위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패배하면서 팀원들의 사기가 꺾였을 때가 가장 힘들었지만 극복하고 우승까지 와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을 확신 했었냐는 질문에 박 선수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분도 좋고 몸 상태 최상이라 우승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에 대해서는 "선수들과 공평히 나눌 것"이라며 "저는 부모님께 모든 상금을 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내년도 참가 의사를 묻는 질의에 박 선수는 "출전은 물론이고, 더 강해져서 압도적으로 우승하도록 하겠다"며 "팀장 밑에서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우승 영광은 팀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아깝게 2위를 차지한 크로스핏530팀도 첫 출전의 소회를 전했다.
'크로스핏530' 정희준씨는 "2등은 했지만, 다들 첫 출전인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며 "결승에서 만난 '수사불패' 팀이 정말 잘했다. 내년 대회는 더 열심히 해서 꼭 우승을 하겠다"고 전했다.
3위는 전북 전주에서 팀을 만들어 참가한 크루 '에데원' 최석종 리더는 "부상 인원도 많고 리그전부터 어렵게 올라왔다"며 "팀원 모두가 끝까지 한다는 마음으로 같이 잘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된 배틀크루전에는 수도권·중부권·남부권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2강 크루 178여개 팀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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