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동서고속화철도 공사현장서 연막탄 발견… 주말 강원 사건·사고 얼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 철도공사 현장서 연막탄이 발견돼 군부대에 인계되는 등 주말 사이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19분쯤 화천 간동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 현장에서 연막탄이 발견됐다.
앞선 16일 오전 7시 6분쯤 춘천 동산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가 고라니를 피하려다 옹벽을 들이받아 경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 철도공사 현장서 연막탄이 발견돼 군부대에 인계되는 등 주말 사이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19분쯤 화천 간동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공사 현장에서 연막탄이 발견됐다. 연막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에 놀란 작업자 15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확인한 결과, 연막탄은 과거 우리 군이 사용했던 것이며 정확한 사용시기는 알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7일 오후 12시 9분쯤 춘천시 교동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20대 남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16일 오전 7시 6분쯤 춘천 동산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가 고라니를 피하려다 옹벽을 들이받아 경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도 이어졌다. 17일 오전 10시 38분쯤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에서 승용차 1대에 불이나 소방당국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선 지난 16일 오후 3시 15분쯤 강릉 교동의 한 은행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TV 1대가 소실되고 1층 대기실 221.41㎡이 그을렸다.
이밖에도 17일 오후 2시 34분쯤 화천군 사내면의 한 농장에서 60대 남성이 전지 작업을 하던 중 엄지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지난 16일 오전 9시 3분쯤 정선군 임계면의 한 사과농장에서 40대 남성이 작업을 하던 중 1.5m 높이 리프트에서 추락해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현정
#연막탄 #화천 #발견 #동서고속화철도 #대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경찰, ‘화천 북한강 시신유기’ 양광준 신상공개
- 검찰, 최문순 전 지사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강원도청 압수수색
- 커지는 명태균 녹취 파장…고심 깊어지는 김진태 지사
- 날개 단 비트코인, 8만8000달러 선 돌파…사상 최고가 행진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5년 만에 새 옷 입는 주민등록증
- 말짱 도루묵 아닌 '맛짱' 도루묵 살리기
- 주한미군 최초 한국계 사령관 되어 돌아온 춘천 소년
- ‘응급실 난동’ 현직 여경, 1계급 강등처분 중징계
- ‘청탁금지법 위반·성추행 혐의’ 김진하 군수 사무실 압수수색
- BTS 제이홉 "군생활 동안 원주시민들께 감동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