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똥 맞은 지예은, 알고보니 범인=주현영? “냄새나는 것 같아” 울상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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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예은이 녹화 중 새똥을 맞았다.
주현영은 'SNL' 후배 지예은에게 "나 환영 안해?"라며 기강을 잡기도.
이에 지예은은 기겁하며 소리를 질렀고, 지석진은 "나 연예인이 새똥 맞은 거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주현영의 손에 묻은 케이크 크림이 포옹을 나누던 중 지예은 머리에 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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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지예은이 녹화 중 새똥을 맞았다.
11월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신뢰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간식거리를 들고 등장했다. 단발로 변신한 주현영을 향해 지석진은 "머리 왜 잘랐냐"고 물었고, 주현영은 "자르면 자른 거지 왜 잘랐냐뇨. 예쁘다고 해달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주현영은 'SNL' 후배 지예은에게 "나 환영 안해?"라며 기강을 잡기도. 하이톤의 목소리로 애써 반가운 척하는 지예은의 모습에 하하는 "진짜 안 친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때 유재석은 지예은의 머리를 가리키더니 새똥이 묻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예은은 기겁하며 소리를 질렀고, 지석진은 "나 연예인이 새똥 맞은 거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새똥의 범인은 주현영이었다. 주현영의 손에 묻은 케이크 크림이 포옹을 나누던 중 지예은 머리에 묻은 것. 이를 까맣게 모르는 지예은은 "냄새나는 것 같다"고 찡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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