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1000톤 돌파

김명근 기자 2024. 11. 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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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올해 들어 1~10월 동안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가 역대 최대인 1000톤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 첫해인 2021년 1~10월 370톤에서 2023년 같은 기간 780톤으로 늘었고, 올 들어 1060톤으로 크게 늘었다.

산지직송 구매 가능 어종도 첫해 전복·오징어·새우·과메기 등 3~4가지에서 올해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가지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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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올해 들어 1~10월 동안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 규모가 역대 최대인 1000톤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 첫해인 2021년 1~10월 370톤에서 2023년 같은 기간 780톤으로 늘었고, 올 들어 1060톤으로 크게 늘었다. 3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쿠팡이 전남도와 포항시 등 전국 지자체와 수년 전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어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한 결과다. 산지직송 구매 가능 어종도 첫해 전복·오징어·새우·과메기 등 3~4가지에서 올해 꽃게·고등어·갈치·주꾸미 등 30여 가지로 늘었다. 

산지직송은 어획 시즌을 맞아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즉시 포장하고 검수와 검품을 거친다. 이후 쿠팡 배송캠프를 거쳐 최종 배송된다.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빠르면 18시간 안에 배송 완료된다. 냉동 탑차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배송품질이 유지된다.

쿠팡은 앞으로 지방 어가들이 생산한 품질 높은 수산물 매입을 확대하고, 고객 기획전 등을 수시로 개최해 이들의 판로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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