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테슬라 속한 美전기차·배터리 연합체 "세액공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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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연합체인 미국 제로 배출 교통 협회(ZETA)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 유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ZETA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성명에서 "전국적으로, 특히 오하이오, 켄터키, 미시간, 조지아와 같은 배터리 벨트 주에서 엄청난 일자리 성장과 새로운 경제 기회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ZETA는 LG, 리비안, 파나소닉, 테슬라, 우버 등 배터리, 전기차 기업들의 연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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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LG와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연합체인 미국 제로 배출 교통 협회(ZETA)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 유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ZETA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성명에서 "전국적으로, 특히 오하이오, 켄터키, 미시간, 조지아와 같은 배터리 벨트 주에서 엄청난 일자리 성장과 새로운 경제 기회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일자리를 미국에 만들고 실제로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싸우려면, 그 목표에 맞춘 수요 신호, 즉 새로운 친환경 차량 세금 보조와 같은 것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투자에 대한 지원을 약화시키고 미국의 일자리 성장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ZETA는 LG, 리비안, 파나소닉, 테슬라, 우버 등 배터리, 전기차 기업들의 연합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은 인플레이션방지법(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폐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실질 가격이 1000만원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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