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내일부터 태업…12월 총파업 예고

이정민 기자 2024. 11. 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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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상투쟁 승리 2차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서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8일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들어간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등을 거쳐 다음달 초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역 대합실마다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정액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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