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하며 드라마처럼 결혼”...신동엽·정형돈 잇는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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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40)과 신기은 JTBC 프로듀서(PD)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들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철 역시 "민경훈 결혼식. 아형 멤버들 한 테이블. 경훈아 축하해! 멋지다 오늘. 잘 살아라. 녹화때 보자~"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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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17일 개인 계정에 “경훈아. 나 오늘 왜이러니. 몇번을 울컥울컥 했는지. 세상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경훈아 잘살아. 신기은 PD님도 오늘 너무 아름다우셨고. 두 사람의 결혼까지 이어지는 러브스토리 너무 감동. 그냥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날이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민경훈이 장인어른을 꼭 껴안고 인사한 데 이어 신부의 손을 잡고 주례 단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민경훈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김영철 역시 “민경훈 결혼식. 아형 멤버들 한 테이블. 경훈아 축하해! 멋지다 오늘. 잘 살아라. 녹화때 보자~”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JTBC ‘아는형님’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등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한 이진호는 제외됐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아는형님’을 연출했던 신기은 PD다. JTBC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끝사랑’ 등 JTBC 주요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아왔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그룹 버즈로 데뷔했다. 이후 ‘겁쟁이’ ‘가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의 히트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아는형님’ 고정 멤버로 출연하면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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