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스포츠카 '아반떼 N TCR 에디션' 12월 등판[CarTalk]

김청환 2024. 11.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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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카 '아반떼 N TCR 에디션'이 12월 등장한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형 스포일러다.

현대차 측은 "그 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녹여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N(현대차의 고성능 제품군)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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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재질 각도 조절 스포일러 장착
19인치 휠… 전용 엠블럼·운전대도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외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카 '아반떼 N TCR 에디션'이 12월 등장한다. 차량 뒷 부분에 대형 가변 스포일러(차량의 뒷부분을 눌러줘 차체가 뜨는 현상을 막는 부착물)를 장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가솔린 차량인 이 차를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내년엔 세계 시장에 선 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반떼 N TCR 에디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형 스포일러다. 주행 목적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완 넥 스포일러'(백조 목 모양의 후면 날개)라고 한다. 강하고 가벼운 카본 소재로 만들었다. 19인치 크기의 전용 휠도 이 차량의 특징이다.

현대차는 △전용 외장 필름과 엠블럼(Emblem) △12시 방향을 표시한 스티어링 휠(운전대) △하늘색에 가까운 '퍼포먼스 블루' 색상 1열 시트 등으로 디자인 면에서도 고성능 차량임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차 이름 속 TCR은 자동차 제작사의 경주용 차량으로 경쟁하는 대회인 'TCR(Touring Car Racing) 월드 투어'를 말한다. 현대차는 2017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했다.

현대차 측은 "그 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아반떼 N TCR 에디션에 녹여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도록 N(현대차의 고성능 제품군)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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