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멤버들 단톡방, 군 얘기하며 투덜 투덜” 근황 (‘팬 쇼케이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1.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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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는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이 지난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자는 다정한 메시지를 담았다.

진은 전날 16일에 이어 양일간 아미와 함께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적인 솔로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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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앨범 ‘해피’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사진ㅣ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는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은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진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로 북적였다.

이날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단톡방이 있는데 하루 종일 군대 얘기를 한다. 군대에서 있던 얘기들 하며 투덜 투덜대곤 한다”며 멤버들의 근황을 넌지시 전했다.

팀의 맏형인 진은 지난 6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전역했으며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에 이어 제이홉이 최근 전역했으며 남은 멤버들은 아직 군 복무 중이다. 내년 6월께 모든 멤버들이 전역할 예정이다.

진이 지난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자는 다정한 메시지를 담았다. 진이 나선 첫 번째 행복 여정은 ‘아미’(팬덤명)를 보다 가까이서 만나는 것. 진은 전날 16일에 이어 양일간 아미와 함께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적인 솔로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은 ‘러닝 와일드’를 비롯해 ‘아일 비 데어’, ‘어나더 레벨’,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우’,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담겼다.

이번 팬 쇼케이스는 양일 모두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돼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시청 가능하게 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영문, 일문, 중문, 베트남어, 인도네이사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총 8개의 실시간 번역을 제공하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컴백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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