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스타트업] 지망 대학·학과 유형 맞춰 온라인 논술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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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 강의는 부르는 게 값이다.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별 논술 전형 유형에 맞게 온라인 첨삭을 받을 수 있다.
목표로 하는 대학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경험이 있는 선배 강사에게 1대1로 첨삭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류 대표는 "전국 주요 대학의 5~10년 치 논술 전형 문제를 모두 연구하고 유형화해 이를 기반으로 연습 문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논술을 위한 독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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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논술 강의는 부르는 게 값이다. 학교마다 시험 문제 차이가 큰 만큼 보편화된 강의를 찾기도 힘들다. 논술 시험을 코앞에 두고 진행되는 파이널 강의 가격은 월 수십만 원에서 비싼 곳은 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논술 전형은 대학·학과별로 문제가 다르다. 이 때문에 3개 대학의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3개의 서로 다른 오프라인 수업을 들어야 했다. 류가은 논술메이트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논술은 수학이나 국어·영어처럼 학습지가 없고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강의가 기본"이라며 "개인 과외 등도 이뤄지고 있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 누구나 첨삭 서비스를 이용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논술메이트는 이러한 문제를 온라인·맞춤형 첨삭으로 해결해가고 있다.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별 논술 전형 유형에 맞게 온라인 첨삭을 받을 수 있다. 목표로 하는 대학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경험이 있는 선배 강사에게 1대1로 첨삭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채점을 허투루 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채점 과정과 결과를 모두 확인하는 검수 작업도 진행한다. 류 대표는 "20년 경력의 논술 학원 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논술 전문 강사진이 논술메이트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전국 주요 대학의 5~10년 치 논술 전형 문제를 모두 연구하고 유형화해 이를 기반으로 연습 문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논술을 위한 독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술메이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할 방침이다. 류 대표는 "대입 논술을 시작으로 초·중·고교생은 물론 미취학 아동까지 태블릿으로 독해력과 문해력을 재밌게 키울 수 있는 독서 논술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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