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이제 삼땡, 체력적 이슈 절실히 느껴” 입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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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새 앨범에 담은 팬사랑을 언급했다.
11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Happy'(해피)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Jin Happy Special Stage'(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진의 솔로 앨범 'Happy'는 진에게 중요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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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새 앨범에 담은 팬사랑을 언급했다.
11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Happy’(해피)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Jin Happy Special Stage’(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진의 솔로 앨범 ‘Happy’는 진에게 중요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진은 프레젠테이션 코너를 통해 앨범 수록곡 작업 과정,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진은 “이번 앨범은 신나게 공연을 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이다. 오늘 여러분들도 더 신났으면 좋겠다”라며 “아미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어떤 음악을 들려드려야 할까 고민했는데 저는 아미가 행복해야만 함께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우리 아미가 해피해질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결론이 나더라”고 앨범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가장 먼저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소개한 진은 “이 곡이 제목에 맞게 달리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1차원적으로 무조건 뛰어 보자고 의견을 냈는데 이제 삼땡. 서른 세살이지 않나. 체력 이슈를 절실히 느껴서 달리기한 뒤 결국 차를 탔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이 좋은 아미 분들은 실제로 달리면서 들어도 좋다. 저는 실제로 달리면서 듣고 있다. 체력이 안 좋으신 분들은 차에 타시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체력도 안 좋은데 차도 없다고 하면 그냥 들으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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