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서 날씬한 건 망신"… '탈북민' 이순실 89㎏라고?

강한빛 기자 2024. 11.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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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몸무게를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끈다.

17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잘 먹고 잘 사는 집만 몸무게를 공개하고 자랑했다"고 밝혔다.

이순실은 "북한에서 몸무게 작게 나가는 것은 자랑이 아닌 망신"이라고 부연하며 한국과는 정반대인 미의 기준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직원들에게 직접 아이돌 무대 화장도 해주며 "진짜 잘 생겼다"라고 자화자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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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몸무게를 당당히 밝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몸무게를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끈다.

17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잘 먹고 잘 사는 집만 몸무게를 공개하고 자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몸무게는 89㎏로 전혀 창피한 게 아니다"라며 당당히 고백했다. 이순실은 "북한에서 몸무게 작게 나가는 것은 자랑이 아닌 망신"이라고 부연하며 한국과는 정반대인 미의 기준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이순실은 신제품 광고 모델로 직접 나서는 모습도 그려진다. 능숙한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주며 실제 광고 모델의 박수를 끌어냈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직원들에게 직접 아이돌 무대 화장도 해주며 "진짜 잘 생겼다"라고 자화자찬한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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