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약약강” 김소연, 스폰서에 공손→300만원 낭비 직원엔 분노 폭발(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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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직원 실수에 분노 폭발했다.
직원들에게 화났던 김소연은 이후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 담당자인 S브랜드 이보영 전무를 만나선 정반대 태도를 보여줬다.
직원이 멋대로 완성시킨 리플릿은 김소연이 생각한 종이 재질이 아닐 뿐더러, 대여한 진열대는 리플릿 사이즈와 맞지도 않았다.
김소연은 빨리 다시 리플릿을 뽑아 오겠다는 직원 말에 "네가 돈 다 낼래? 당최 왜 보고를 안 하냐. 이거 인쇄하는데 얼마 썼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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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직원 실수에 분노 폭발했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1회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1년간 준비한 강남 한복판 초대형 페스티벌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페스티벌 개최 하루 전 현장을 둘러보던 김소연은 초대형 현수막에서 문제점을 찾아냈다. 참가 브랜드 사진이 중복된 것. 김소연은 "이게 뭐야. 네가 최종 책임자 아냐? 뭐 하는 거야"라며 책임자를 꾸중하곤 "다시 싹 뽑으라"고 시켰다.
하지만 초대형 현수막 출력엔 3일이 걸리는 상황이었다. 행사 시작까지 24시간도 안 남은 상황 초조하게 업체에 전화를 돌리기 시작한 직원들은 "업체 반응이 약간 미쳤냐는 식이었다. 그냥 안 되는 거였다"며 "눈물로 빌어야한다"고 토로했다. 직원들은 "오늘은 죽었다 깨나도 안 된다"는 업체 측 말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화났던 김소연은 이후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 담당자인 S브랜드 이보영 전무를 만나선 정반대 태도를 보여줬다. 마중부터 시작해 내내 공손한 태도를 보여준 김소연에 김숙과 전현무는 "강약약강의 최고", "지문이 다 없어졌겠다. 김비빔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소연도 스스로가 민망한지 알아서 갑질 버튼을 눌렀다.
다행히 다음날 초대형 현수막은 배송이 됐으나 다음은 리플릿이 문제였다. 직원이 멋대로 완성시킨 리플릿은 김소연이 생각한 종이 재질이 아닐 뿐더러, 대여한 진열대는 리플릿 사이즈와 맞지도 않았다. 김소연은 빨리 다시 리플릿을 뽑아 오겠다는 직원 말에 "네가 돈 다 낼래? 당최 왜 보고를 안 하냐. 이거 인쇄하는데 얼마 썼냐"고 물었다.
약 300만 원이라는 답에 김소연은 "그럼 300만 원을 또 쓴다고? 이건 뭐 하게? 너희 집 화장실 할 거냐. 300만 원 벌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뭘 빨리 (인쇄) 되는 곳을 찾냐"고 소리쳤다. 급기야 김소연은 진열대를 리플릿으로 퍽퍽 치며 집어던지는 식으로 화를 표출했다.
스튜디오의 김소연은 카메라가 없었으면 어느 정도로 화를 냈을 거냐는 질문에 "(리플릿) 박박 찢고 으아아악 했을 것"이라고 답했고 박명수는 "나 같아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은 카메라 가길 잘했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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