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돼지 저금통에 돈 모은 이유? "빨간 압류 딱지 안 붙으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어릴 적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돌아봤다.
박서진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서진의 5년간 채운 돼지 저금통을 언급한다.
이어 박서진은 은행이 아닌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어릴 적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돌아봤다.
박서진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 효정과 함께 동남아 전통 음식을 먹으며 해외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효정은 "여권이 없다"며 "만들려고 했는데 딱히 갈 일이 없었다. (해외여행은) 어차피 나랑은 멀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정은 박서진에게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자고 했다. 하지만 여행 경비가 없는 효정. 이어 박서진의 5년간 채운 돼지 저금통을 언급한다.
무게가 가볍다는 효정의 도발에 결국 서진은 넘어가 돼지 저금통을 갈랐고, 예상외의 금액에 스튜디오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서진은 은행이 아닌 돼지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어렸을 때) 집안에 빨간 압류 딱지가 붙는데, 내 저금통에만 안 붙었다"며 "그때부터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습관이 생겼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이 가운데 효정은 여행을 검색하다가 박서진의 잔소리로 기습 체중 점검을 한다. 확인 결과, 효정은 13㎏을 감량했던 보디 프로필 촬영 이후 요요가 와 5㎏이 다시 증가해 박서진에게 구박을 받았다.
이어 효정은 여행 경비 마련과 다이어트를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동생의 도전에 잔소리를 하면서도 동생을 따라나서 챙기는 박서진.
박서진은 효정의 서툰 모습에 잔소리를 이어갔지만 한편으론 "일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정말 가고 싶어 하는구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라며 흐뭇해한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