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너는 못 봐"..황정음, '외도' 이영돈 보란 듯 子 데이트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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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7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씩씩한 시기!!! 엄마는 많이 무서웠음"이라며 아들과 보낸 데이트를 인증했다.
겁을 먹은 황정음과 달리 그의 아들은 씩씩한 모습으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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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씩씩한 시기!!! 엄마는 많이 무서웠음"이라며 아들과 보낸 데이트를 인증했다.
황정음은 아들과 함께 패러세일링에 도전했다. 겁을 먹은 황정음과 달리 그의 아들은 씩씩한 모습으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최근 황정음은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전 남편 이영돈을 간접 저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채림이 아이의 아빠를 언급하며 "아이가 성장하는 예쁜 과정을 나만 본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은 영원히 나만 아는 것 아니냐"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황정음은 "나는 반대로 '아이가 너무 예쁘다.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 이렇게 생각한다"고 전 남편을 놀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시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다시 한번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라고 공개 저격해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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