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1m/s 강풍에 '휘청'...서해안·남해안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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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7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강풍과 풍랑 특보를 잇달아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내렸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5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오후 4시부터는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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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이 17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강풍과 풍랑 특보를 잇달아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내렸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21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5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오후 4시부터는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가 3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 정도 강풍이면 사람이 바람을 안고 걷기 어려울 정도다.
제주도산지 등 8곳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추위 #남해안 #강풍 #서해안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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