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촌 한가족'…고창군가족센터, 세계문화어울림축제 성료

박제철 기자 2024. 11.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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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가족센터는 16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서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6명의 다문화자녀가 심덕섭 고창군수, 경우스님 등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엄마나라 언어로 개회선언을 했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모국의 전통춤, 다문화가족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내용으로 기획하여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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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가족센터는 16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서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4.11.16/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가족센터는 16일 고창읍성 특설무대서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6명의 다문화자녀가 심덕섭 고창군수, 경우스님 등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엄마나라 언어로 개회선언을 했다.

행사는 5개국 세계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를 무료로 운영했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모국의 전통춤, 다문화가족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내용으로 기획하여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석정웰파크병원 원대연 이사장, 다문화가족협의회 류동근 씨가 고창군수 표창을, 결혼이민자 임명희, 검정고시 강사 김미아 씨가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이문희, 황현희 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의 영애를 안았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의 역량을 강화뿐만 아니라 다문화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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