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KGMA 무대서 날아다니더니 3관왕까지…"긴 시간 무대 설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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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냈다.
이렇게 제1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및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해 또 한 번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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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태민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참석해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에 이어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까지 거머 쥐며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태민은 상을 수상하며 “긴 시간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서있는 건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니 앞으로도 나아가는 길 지켜봐주세요”라며 감사를 표했고, 현장에서 투표가 마감된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면서는 “팬분들 덕분에 오늘 정말 소중한 하루가 됐어요. 저도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완벽 자리매김한 태민의 히트곡 무대들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규 3집의 수록곡 'Heaven’(헤븐), 미니 5집의 타이틀곡 ‘Sexy In The Air’(섹시 인 디 에어)에 이어 미니 4집 타이틀곡 'Guilty’(길티)를 차례대로 선보이며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드러냈다. 태민의 압도적인 능력치와 화려한 무대 장치,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한 구성은 말 그대로 장관을 이뤄내며 시상식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태민은 올해 미니 5집 'ETERNAL'(이터널)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앨범을 통해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듯 태민은 지난 8월 첫 월드 투어 콘서트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를 개최하고 전 세계 방방곡곡의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제1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및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해 또 한 번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태민. 앞으로도 이어질 다양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민은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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