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축구 U-19 대표팀, 친선대회서 미국에 0-3 완패

안경남 기자 2024. 11. 17.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서 열린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미국에 완패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4개국 국제 친선대회에서 미국에 0-3으로 졌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덴마크와 2차전
[서울=뉴시스]U-19 남자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서 열린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미국에 완패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4개국 국제 친선대회에서 미국에 0-3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덴마크가 참가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덴마크와 2차전을 벌인다.

애초 한국은 지난 15일 프랑스와 경기를 치르게 돼 있었으나, 프랑스축구협회가 A매치 기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총 2경기만 출전하도록 해달라는 소속팀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우리와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대표팀은 스페인 클럽팀과 평가전을 추진했으나, 현지 폭우로 이마저도 성사되지 못했다.

이날 미국을 상대로 한국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세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한다.

지난 9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쳐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