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멤버들과 샷 대결한 던롭 피닉스 대회…고군택, 이글로 마무리한 14위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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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해온 고군택(25)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특급'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에서 끝내기 이글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고군택은 17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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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해온 고군택(25)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특급'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에서 끝내기 이글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고군택은 17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4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작성한 고군택은 공동 14위로 마쳤다.
15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한 고군택은 16번홀 버디와 18번홀 이글로 반등했다.
이변 없이 미국에서 원정을 온 맥스 맥그리비(미국)가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6타 차 선두를 달렸던 맥그리비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내 2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악샤이 바티아(미국) 등 공동 2위(18언더파 266타) 3명을 4타 차로 따돌렸다.
세계랭킹 107위 맥스 맥그리비는 2024시즌 PGA 2부인 콘페리투어에서 뛰면서 25개 대회에 참가해 2승을 거두었고, 정규 시즌 상금 2위로 활약한 선수다.
4언더파 67타를 써낸 류현우가 공동 19위(10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무빙데이 흔들렸던 송영한은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37위(6언더파)로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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