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 임창정 응원한 서하얀, 10개월만

이선명 기자 2024. 11.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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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오른쪽)과 서하얀 부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혐의를 벗자 그의 아내 서하얀도 돌아왔다. 약 10개월 만이다.

서하얀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며 “서툴지만 직접 담아 본 피아노 연습 영상”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임창정이 피아노를 치며 자신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하얀은 지난 1월 이후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해왔다. 남편 임창정이 주가조작 등 여러 논란과 휘말리면서다.

임창정이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서하얀 또한 이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비판은 그에게도 향했다.

임창정은 지난 5월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를 받았고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도 돌아온 상태다.

이와 함께 서하얀 또한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며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임창정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겠나.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 지켜봐 달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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