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 스토브 퍼즐 두 번째 조각 '폴루'...오동규, "주도적으로, 팬 분들께 꼭 보답"

고용준 2024. 11. 17.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리온의 스토브리그가 예년과 다르다.

'모건' 박루한과 재계약에 이어 '폴류' 오동규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팀에 잔류시켰다.

브리온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폴루' 오동규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동규는 1년 더 브리온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브리온의 스토브리그가 예년과 다르다. '모건' 박루한과 재계약에 이어 '폴류' 오동규와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팀에 잔류시켰다. 긴급 콜업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의 빈자리를 잘 채운 유망주 신예는 1년 더 브리온과 동행을 통해 LCK에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브리온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폴루' 오동규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동규는 1년 더 브리온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생인 '폴루' 오동규는 지난 2022년 브리온 아카데미를 통해 브리온과 인연을 쌓아왔다. 2022시즌 서머시즌 챌린저스 승격 이후 2024시즌 스프링 시즌 부진에 빠진 '에포트' 이상호를 대신하기 위해 콜업 됐다. 

긴급 콜업임에도 신인 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브리온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오동규는 "처음부터 시작한 곳이라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긴다.  그리고 재밌을 것 같다"고 재계약 소회를 밝히면서 "24년도 때는 많이 끌려가는 것 같고, 주도적이지 않았다. 이번에 이제 연습할 때 운영이나 콜적으로 많이 주도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작년에 뭔가 아쉬웠던 모습들이 많았다. 잘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지난 시즌 콜업 됐을 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팬 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다"라고 2025시즌에 임하는 마음 가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