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중, 신양천 물길지도 제작

박재현 기자 2024. 11.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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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양중학교 학생들이 관내 신양천에 대한 '물길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물길지도'는 지역 하천의 물길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수원지 방문 등 생태 조사를 거쳐 7월에 완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참가해 학생들과 수원지 및 주변 하천을 탐방해 수질 상태와 생태계 변화 등을 관찰하는 등 지도제작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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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상태 등 생태계 변화 관찰
예산 신양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신양천 물길지도' 포스터.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예산 신양중학교 학생들이 관내 신양천에 대한 '물길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물길지도'는 지역 하천의 물길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수원지 방문 등 생태 조사를 거쳐 7월에 완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예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참가해 학생들과 수원지 및 주변 하천을 탐방해 수질 상태와 생태계 변화 등을 관찰하는 등 지도제작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함께했다.

물길지도 만들기에 참여한 김지우(1학년) 학생은 "주변 환경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우리가 만든 지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수 감소와 지역민의 무관심, 예산의 부족 등의 많은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학교와 교육의 역할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양중학교는 몇 년 전부터 신양리 마을 생태지도를 제작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물길지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하천 주변의 수질 상태와 생태계 변화 등을 관찰하고 있다.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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