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길효근 기자 2024. 11.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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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축산분야 12개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수행한 36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 보고와 성과 공유 및 현장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토대로 높은 성과를 이룬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하겠다"며 "농업인이 만족할 만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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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보급 12개 사업 추진결과 발표
금산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2개 원예축산분야 신기술 보급 종합평가회를 개회했다.

[금산]금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축산분야 12개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수행한 36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 보고와 성과 공유 및 현장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기후대응농업분야 시범사업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환경개선 △신소득작목(고추냉이) 기술지원과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등이다.

군은 기후대응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해 이상기후 대응과 노동력 생산비를 절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기술보급사업 성과로는 스프링클러를 사용할 수 없는 과수원에서 바람의 역전 현상과 온풍기를 활용한 동상해 피해방지 시스템을 설치, 개화기 영하 이하의 저온에서 과수 꽃이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농작물 품질이 향상하고 생산량이 증가해 농가 소득이 오르는 데 기여했다.

또 신소득작목(고추냉이) 기술지원과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먹거리 변화에 대응했다.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신품종 만감류와 애플망고 등 품종의 재배시설 보완 및 면적 확대로 지역의 재배 작목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미래형 다축 사과원 조성 사업은 충남도의 중점사업으로 기존 재배방식 대비 단위 수량은 20% 증가하고 관리노동력 및 농약‧비료 사용은 10~20% 절감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예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토대로 높은 성과를 이룬 시범사업을 확대 보급하겠다"며 "농업인이 만족할 만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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