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子 호흡곤란 뒤늦게 인지 자책 “약국 30군데 연락” (승아로운)

하지원 2024. 11.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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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11월 17일 윤승아 채널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승아는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고 감기에 많이 놀라기도 하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하는 것 같다.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니까"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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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승아로운’ 캡처
채널 ‘승아로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윤승아가 육아 근황을 전했다.

11월 17일 윤승아 채널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승아는 "양양에서 급하게 돌아와서 며칠을 지내다가 카메라를 켰다"며 최근 아들이 아팠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양양) 가기 전날 원이가 콧물 증세가 있었다. 도착한 날 아침에 좀 심해지는 느낌이라 양양에 있는 병원에 갔다. 단순 감기로 생각하고 약을 처방받아서 있었는데 그날 밤부터 조금 더 아프더라"며 "숨쉬기 힘들어하는 느낌? 감기의 경험이 많지 않으니까 감기약 먹이면서 케어했는데 잠을 잘 못 자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윤승아는 이틀 밤을 새우고 간 서울 병원에서 입원을 권장했다며 "기관지염이었는데 아이들한테는, 2세 미만에는 호흡곤란 문제가 있어서 권장을 하셨다. 청진했을 때 숨소리가 좋지 않았다. 네뷸라이저를 처방받았는데 그 약이 흔한 약품인데도 품절 상태여서 약국 30군데에 전화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겨우 처방을 받고 원래 다니던 소아과를 갔다며 "그때도 숨소리가 안 좋다고 해서 네뷸라이저를 열심히 하고 병원 다니고 해서 다행히 폐렴까지 안 가고 완치했다"라고 했다.

윤승아는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고 감기에 많이 놀라기도 하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하는 것 같다.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니까"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얻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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