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합병증’, 열심히 재활중인 조규성, 장발+수염 근황 공개···“팬들 너무 감사, 경기장에서 만나자”
수술을 받고 재활중인 조규성(미트윌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규성의 하루가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조규성의 일거수일투족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의 조규성은 수염을 기른 상태였으며 머리도 이전보다 더 길러다. 미트윌란 구단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훈련장에서 재활에 매진하는 등 최근 일상이 그대로 찍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은 지난 시즌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지난 시즌 미트윌란에서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4도움을 올리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고, 미트윌란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조규성을 괴롭혔고, 결국 시즌 후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을 위해 6월 A매치 기간 소집에도 응하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합병증이 생기는 바람에 재활이 더 길어지게 됐다. 미트윌란은 지난 7월 “합병증으로 인해 재활 기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 복귀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며, 몇 달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국 지난 9월, 조규성은 전반기를 통째로 결장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팬들의 우려가 크지만, 조규성은 영상을 통해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규성은 “항상 나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경기장에서의 순간이 그립고, 팬 여러분도 보고 싶다”며 “곧 돌아오겠다. 경기장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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