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예술의 방향은?…카이스트 이진준 교수, 전주 팔복예술공장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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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AI 시대에 발맞춘 예술 창작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열린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와 함께하는 'AI 시대, 예술의 방향을 묻는 팔복명사특강'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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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전주에서 AI 시대에 발맞춘 예술 창작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열린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에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와 함께하는 'AI 시대, 예술의 방향을 묻는 팔복명사특강'이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팔복명사특강은 대한민국문화도시 예비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팔복예술대학이 운영한다.
이진준 교수는 AI와 예술 융합 분야의 권위자로, 인공지능의 창작 과정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 온 학자로 알려져 있다. 현재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장, 제10차 세계문화예술총회(1PAC) 한국 대표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명사특강에서 그는 'AI 시대 새로운 융합 예술의 도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 미래 예술의 방향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AI가 예술 창작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예술을 새로운 영역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예술과 기술의 접목으로 인해 무한히 확장되는 창의적 가능성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대해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팔복명사특강은 AI와 예술이 결합하는 시대의 흐름을 예술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예술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창작 방식과 혁신적 접근을 다루는 이번 강연은 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팔복명사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브런치세트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11월 20일 수요일까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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