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역사적인 7골 폭격…네이션스리그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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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전차군단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NL 리그A 3조 5차전에서 독일은 7-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FIFA 랭킹 11위인 독일은 74위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공 점유율 73%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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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1위인 독일은 74위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공 점유율 73%를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독일은 유효슈팅 13개를 기록하며 공격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무려 8명의 선수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비르츠는 후반 5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4-0을 만들었고, 후반 12분에는 골키퍼의 발에 맞고 튀어 나온 공을 골에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후반 21분에는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자네가 왼발로 골을 넣었고, 후반 34분에는 클라인딘스트가 뤼디거의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또 다른 골을 추가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독일은 남자 네이션스리그에서 7골을 넣은 최초의 팀이 되었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이 패배로 다음 시즌 리그B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독일은 이번 승리로 UNL 리그 A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의 다음 경기는 오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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