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시작…올해 목표 2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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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지난 15일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모금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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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지난 15일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송파구는 23억8000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올해 목표액은 21억5000만 원이다. 모금 기간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21억5000만 원을 향해 1도씩 올라가며, 송파구의 나눔 온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모금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모금창구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겨울은 어려운 분들이 가장 힘든 시기"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담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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