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전 승리' 홍명보호, 전세기로 요르단 이동…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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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두 번째 결전지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으로 향하는 홍명보호가 팔레스타인전 승리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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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두 번째 결전지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쿠웨이트에 입성한 홍명보호는 14일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4승1무(승점 13)를 기록, 조 1위를 질주하며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홍명보호는 이 기세를 몰아 19일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맞대결에서도 승전고를 울린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홈경기로 열려야 하지만,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영향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워 중립지역인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9월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따내며 지난 무승부의 아쉬움을 씻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은 지난 10월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으로 향하는 홍명보호가 팔레스타인전 승리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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