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242건 안전성 검사 결과 99.6% 적합

이상휼 기자 2024. 11. 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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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99.6%가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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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건 중 당근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 초과…관계기관 통보
김장하는 모습 2024.11.14/뉴스1 ⓒ News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99.6%가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 0.05mg/kg 이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머지 241건은 기준치 이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검사로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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