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42인, 오늘(17일) ‘인기가요’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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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들이 '드림 매치' 개막 닷새를 앞두고 음악 방송에 미리 나서 열기를 끌어올린다.
17일 '유니버스 리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하는 '인기가요'에는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 42명이 출연해 타이틀송 '위 레디'(We ready)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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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니버스 리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하는 ‘인기가요’에는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 42명이 출연해 타이틀송 ‘위 레디’(We ready)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달 31일 ‘위 레디’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익사이팅한 데뷔 전쟁을 몰입하게 만드는 힙합 분위기와 참가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케이(K)팝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금까지 온라인상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첫 무대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 참가자들은 ‘유니버스 리그’ 드림 매치를 위해 갈고닦은 실력과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본인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원밀리언(1MILLION) 소속 백구영이 디렉팅한 퍼포먼스 또한 무대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타이틀송은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의 각기 다른 매력이 집약된 곡. 구단별 개성이 도드라진 퍼포먼스가 무대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 레디’는 묵직한 베이스와 R&B 리듬의 탑 라인이 매력적인 90년대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반복되는 가사로 완성된 훅에서 데뷔를 향한 소년들의 포부와 비트, 그루브, 리듬의 저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된다. 세 구단을 이끄는 감독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경합을 펼친다.
첫 방송을 앞두고 1차 글로벌 팬 투표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수들을 응원하는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11시 59분 마감된다.
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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