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에도 진화하는 ‘킹’ 제임스…약점 3점, 무기가 돼 뉴올리언스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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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 반열에 오른 '킹'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는 데뷔 첫 시즌부터 리그를 폭격했다.
이 시즌 경기당 평균 3점슛을 2.7개 만든 제임스의 적중률은 29.0%에 불과했다.
커리어 평균 34.9%의 3점슛 적중률을 기록 중인 제임스는 올 시즌 3점슛 5.4개를 던져 2.4개를 성공시켰다.
제임스는 올 시즌 35.2분을 뛰며 평균 23.5득점 8.8리바운드 9.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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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BA에서 22년차를 맞은 2024~2025시즌, 제임스는 3점슛을 무기로 가진 선수가 됐다.
커리어 평균 34.9%의 3점슛 적중률을 기록 중인 제임스는 올 시즌 3점슛 5.4개를 던져 2.4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44.6%로 커리어 역사상 가장 높다. 제임스는 올 시즌 35.2분을 뛰며 평균 23.5득점 8.8리바운드 9.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리바운드는 커리어 통산 최고다. 어시스트는 10.2개로 도움왕 타이틀을 가져갔던 2019~2020시즌(10.2개) 이후 두 번째로 높다. 또다른 약점으로 지목됐던 자유투 성공률은 77.0%로 커리어 역사상 3번째로 높다. 제임스의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73.6%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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