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한국어교실 수강생, 한국민속촌 견학

인천경제청, 외국인 50명 대상 한국 민속촌 견학 체험 진행

인천경제청이 지난 15일 IFEZ 한국어교실 수강생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기념 촬영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난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 견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50명 외국인을 모집해 한국민속촌을 찾아, 전문 가이드의 영어 해설을 들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IFEZ 한국어교실은 인천경제청의 글로벌 센터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주지원 프로그램으로 거주 외국인들에게 초·중·고급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견학은 한국어교실 수강생에게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기수별 진행하는 필드 트립이다.

이번 기수는 올해 마지막 기수인 3기로 지난 9월 9일에 개강해 오는 12월 11일까지 14주간 한국어교실을 수강하게 된다.

김원연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한국민속촌 견학을 통해 조선시대 마을과 생활문화를 체험해보고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