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남는 게 없네"…1인 가구, 절반 이상 부업

김수빈 2024. 11.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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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 등으로 생활비 부담이 늘면서 부업을 하는 1인 가구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부업활동 비중은 54.8%로, 2년 전과 비교해 1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활동 별로는 애플리케이션 재테크인 '앱테크'가 가장 많았고, 소셜 크리에이터·블로거,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등 순이었습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15만 원으로, 이 가운데 평균 40.8%가 생활비로 지출됐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1인가구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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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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