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실상가 소유주-수요자 잇는 '만남의 장' 마련된다

곽우석 기자 2024. 11. 17.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를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박람회 첫 날인 20일 오전 기념식에선 세종시, 행복청, LH 3개 기관이 세종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공실 상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상가 공실문제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
세종 나성동 중심상업지구 어반아트리움 모습. 대전일보 DB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를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이틀간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의 상가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특히 박람회 첫 날인 20일 오전 기념식에선 세종시, 행복청, LH 3개 기관이 세종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비어있는 상가공실!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슬로건에 따라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홍보부스 등 50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집합상가와 개인 공실상가 소유주들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공실 상가를 홍보하고 임대 관련 상담을 실시한다.

또 창업·프랜차이즈 부스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상가 소유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창업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부스 운영뿐 아니라 상가투자 전문가 강연과 토론회,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특허 상담, 상가 홍보(PR),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사전등록 신청 없이 공실 상가주,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공실 상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상가 공실문제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