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 가을 절정, 국립세종수목원서 '감성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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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울긋불긋 단풍이 만발한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지중해온실을 보유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선 온실 꼭대기에서 도심 속 가을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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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울긋불긋 단풍이 만발한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지중해온실을 보유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선 온실 꼭대기에서 도심 속 가을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수정은 내년 5월 5일까지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특별전시온실에서 공룡의 시대, 지구를 지배한 식물의 이야기를 그려낸 '쥐라기가든: 식물의 탄생과 진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다음달 14일과 15일에는 양치식물 박쥐란에 대해 탐구하고 만들어보는 '박쥐란 목부작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최근엔 국내 최초 비바리움 마스터의 비바리움 시현 콘서트도 열었다.
아시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에선 사계절 내내 형형색색의 자생식물을 만날 수 있다.
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온실인 알파인하우스는 세계의 고산지대를 모방한 3개의 냉실로 구성돼 희귀고산식물인 노랑만병초, 시로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전시원 호랑이숲에선 오는 23일 백두랑이와 함께 겨울을 미리 느낄 수 있는 테마전시도 선보인다.
또 프리미엄 해설 프로그램인 '달려라 어흥카트'를 운영해 전문해설사와 함께 수목원 전시원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특별전시 '다시, 봄'특별전시도 내년 2월 23일까지 연다.
지친 일상을 달래며 수목원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든스테이는 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교육예약 게시판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에선 낙엽길을 산책하며 알록달록한 늦가을 단풍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에 자리한 식물원에선 멸종위기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과 우리나라 고유 특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실시한다. 식물의 이미지를 초벌자기에 그린 후 재벌하는 도자기 체험, 식물의 구조와 형태를 관찰해 그림으로 나타내는 세밀화 작가 체험 등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한수정 소속 수목원 모두 내달 15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대상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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