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민 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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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에 기초한 안건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을 의제로 삼아 원탁회의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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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정책 제안 위해 아동·구민 100여 명 참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에 기초한 안건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을 의제로 삼아 원탁회의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아동 7개조, 보호자 2개조, 아동관계자 1개조 등 총 10개조로 구성해 3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요구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아동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목표 설정 및 4개년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히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에 따라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오늘의 논의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권리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 정책 및 환경조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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