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동덕여대 무단침입한 20대 남성 2명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에 무단침입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께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동덕여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동덕여대에 무단 침입해 경비원과 시비를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서 "궁금해서 와봤다" 주장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에 무단침입한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종암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께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동덕여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이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을 배회하던 이들을 발견해 '교내에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이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며,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해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동덕여대에 무단 침입해 경비원과 시비를 벌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한편 동덕여대에선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점거 농성 및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학교 측은 확정된 사안이 아닌 의견 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