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회용컵 없는 제로 청사 추진…캠페인 실시

조명휘 기자 2024. 11. 17. 1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성구가 1회용 컵 없는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벌인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다회용컵과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1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다회용컵 유턴' 1만여개를 제작해 청사 내 회의실,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해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 바이 1회용컵 캠페인
다회용컵 1만개 청사 비치
[대전=뉴시스] 정용래(왼쪽) 대전 유성구청장이 15일 구청 로비에서 '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열며 직원들에게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회용 컵 없는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벌인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다회용컵과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1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다회용컵 유턴' 1만여개를 제작해 청사 내 회의실,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해 운영 중이다.

또 대전시가 주관하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 인센티브로 회수함을 제작, 각 층에 비치해 직원들이 다회용컵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