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왼쪽 팔꿈치 핀 제거 수술 받는 LG 함덕주, 회복까지 6개월…다음 시즌도 후반기에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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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좌완투수 함덕주(29)가 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16일 "함덕주가 올 시즌 종료 후 여러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왼쪽 팔꿈치 검진을 받았다"며 "19일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3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총액 38억 원에 계약한 함덕주는 올해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핀 고정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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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6일 “함덕주가 올 시즌 종료 후 여러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왼쪽 팔꿈치 검진을 받았다”며 “19일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주두골 골절 핀 제거 및 골극 제거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6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5시즌 후반기에나 실전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3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LG와 4년 총액 38억 원에 계약한 함덕주는 올해 1월 왼쪽 팔꿈치 주두골 미세 골절로 핀 고정 수술을 받았다. FA 계약 이전부터 예정된 수술이었다. 재활을 거쳐 8월 1군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3홀드, 평균자책점(ERA) 5.40이다.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구속은 한창때만큼 나오진 않았다.
LG 코칭스태프는 포스트시즌(PS)을 앞두고 함덕주의 구속 향상을 기대했지만, 결국 가을야구에서도 만족할 만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진 못했다.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경기에선 1.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삼성 라이온즈와 PO(5전3선승제) 1경기에선 2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 없이 1홈런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올 시즌 내내 불펜에 고민이 컸다. 2023시즌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함덕주가 부상으로 이탈한 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함덕주는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 2022시즌에는 57경기에서 4승4세이브16홀드, ERA 1.62로 불펜의 기둥 구실을 했다.
부상 이력 때문에 옵션이 많이 포함된 FA 계약을 한 그는 내년 시즌에도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일러야 내년 7월에나 1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LG는 함덕주가 건강을 회복해 2023시즌과 같은 기량을 발휘해주기만을 바란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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