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상’ 안산 상가 건물 화재…합동 감식

KBS 2024. 11.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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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의 6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건물 5층에 있는 모텔 투숙객 등 52명이 구조됐고, 이 가운데 2명은 건물밖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구조됐습니다.

구조자 중 31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도중 주변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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